미국에서 집을 사거나, 차를 사거나, 큰 비용이 들어간 전자제품을 살 때 나눠서 구매할 때
필요하는 게 크레딧인데요.
이 크레딧 점수에 의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게 달라진답니다.
또한 미국에서 합법적인 신용이 없다면 만들기 어렵습니다.
전 작년에 미국으로 입국해서 대략 6~7개월 돈을 모아 중고차를 샀어요.
그 때 중고차 셀러가 크레딧이 있냐고 물어보길레 그 때부터 차근차근 모르는 걸 알아갔어요.
첫 째, 크레딧이 없는 상태에선 크레딧카드를 만들 수 없다.
크레딧(신용)을 쌓을려고 크레딧 카드를 신청하려 했더니, 이게 웬 걸, 크레딧이 0이면 크레딧카드를 만들 수 없더라고요.
너무 당황했어요. '그럼 이제 크레딧을 0부터 쌓으려는 사람들은 어떻게 크레딧 카드를 신청하라는 거지?'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니까 크레딧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Boa(Bank of America)에선 Secured card를 신청할 수 있어요.
-Boa 일 경우 Secured card를 신청. 약 1년정도 사용하면 크레딧카드를 만들 수 있어요.
-Discover 카드 신청. 여기는 온라인 카드사인데요. 크레딧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신청만 하면 크레딧카드를 배송하고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요. (밑에 링크 띄었습니다.)
https://www.discover.com/online-banking/
그 놈의 크레딧이 뭐가 중요한건지...
싶었다가 그 크레딧 점수에 의해서 집을 살 때 대출여부가 달라진다는 말이죠.
둘 째, 크레딧 카드는 결제일이 지나면 카드사마다 수수료를 부과된다.
얼마인지는 잘 모르지만 제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면 수수료만 $7~ 그 이상 부과되었다고 저에겐 꼭 납입일을 지키라고 조언해줬어요.
셋 째, 크레딧 카드를 만들 때, 하나의 카드보다 여러가지 카드를 사용하는 게 크레딧 점수를 더 높게 받을 수 있다.
은행쪽에서는 이 사람의 신용을 보고 대출을 해 줘야 하기 때문에 하나의 크레딧 카드만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여러장의 크레딧카드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더 신용이 높게 평가된다는 거죠.
이것 저것 신경 쓸 게 많은 크레딧이지만 이 것 또한 하나의 적응 단계 아니겠어요?
전 이러한 내용을 주변에 하나하나 물어봐야했지만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은 크레딧 카드 혹은 secure카드를 만들기 위한 준비물에 대해 올릴게요! 보러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