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일 하다 집 오면 뻗기 마련인데 막상 그렇게 침대에서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 같이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미국의 코로나는 이제 차츰 없어지고 백신도 많이 공급받는 추세여서 다행히 외부활동에 큰 제약은 덜한 편입니다. 전 항상 일 집 일 집만 하는 집순이로써 이번 코로나... 집에만 있으니 너무 우울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무엇이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에 시작한 헬스. 벌써 한 달이나 다니고 있네요! 얼바인에 위치한 LA Fitness인데 한 달 30불로 헬스장 내 모든 운동기구 사용, 수영장 사용 그리고 여자 탈의실에는 조그마한 자쿠지와 건식 사우나도 있어서 가끔 운동하기 싫은 날 사용하면 기분이 좋아요! 이 날은 시작한 지 한 5일 되었는데 300칼로리 태우는 게 이렇게 힘든 건지 이제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