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king 제과제빵/Bread 블랑제리

[미국 빵투어] 크림팬

happybaking 2022. 3. 11. 15:23
반응형

미국 현지인들이 좋아하고 아침부터 사려고 줄 선다는 

 

빵 맛집 Cream Pan에 다녀왔어요!

매장 사진은 복잡하고 사람들도 많아서 찍지는 못했네요.

ㅎㅎㅎ  역시 공복은 무섭네요.

다 먹지 못할 것 같은데 눈에 보이는 데로 집어 왔네요

저렴하지만 야채가 꽉 차있는 샌드위치와 일본 전통 야키소바빵까지 보이는 데로 주워 담았네요.

우선 이건 치킨 샌드위치인데요. 고기가 생각보다 튼실한데 개인적으로 소스가 더 많았으면 좋았겠어요.

다들 이 딸기 크로아상 먹으러 간다는 말도 있는데요, 아침에 바로 나온 거 먹어서 그런지 페스트리가 눅눅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여기 안에 들어간 크림은 커스터드로 다른 종류의 빵에도 커스터드 크림은 동일한 크림이더라고요.

대왕 슈. 밖에 우박설탕으로 식감도 살리고 크림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도 크게 느끼하진 않았어요!

거기서 파는 유일한 인절미 빵이었어요!

전 고소한 가루 종류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아쉽게도 이건 단팥빵을 튀긴 뒤에 인절미 가루를 묻힌 것으로 제 입맛에는 느끼하고 텁텁하고 인절미 가루와 빵이 어울리는 느낌이 아니었어요.

야키소바. 뭔가 저게 있으면 내 입맛 아니어도 사 보는 거 인정? 어 인정.

음,,,, 딱 야키소바맛. 

이 빵이름이 크림팬(가게 이름)이길레 대표메뉴인가 보다 하고 골랐죠.

빵이 부드럽지만 우유는 필수고 위의 과자 반죽 커버가 살짝 달고 부드러웠어요. 

크림팬을 보니 일본식 삼각김밥하고 식사대용 샌드위치나 김밥을 많이 진열해 놓았더라고요.

기다리는 중에 하나 집어요. 딱 밥에 튀긴 새우 꽂아 만 딱 그 맛이네요.

순수히 빵으로만 6개를 주문했는데 다 합친 가격이 30불도 안되서 사실 좀 놀랐어요.

다른 빵집은 3~4개만 집어도 30불은 훌쩍 넘거든요.

아무래도 이 크림팬이 저렴한 가격도 인기의 한 이유인 것 같아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