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일 하다 집 오면 뻗기 마련인데
막상 그렇게 침대에서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 같이 느껴지는 요즘이네요.
미국의 코로나는 이제 차츰 없어지고 백신도 많이 공급받는 추세여서 다행히 외부활동에 큰 제약은 덜한 편입니다.
전 항상 일 집 일 집만 하는 집순이로써 이번 코로나... 집에만 있으니 너무 우울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무엇이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에 시작한 헬스. 벌써 한 달이나 다니고 있네요!
얼바인에 위치한 LA Fitness인데 한 달 30불로 헬스장 내 모든 운동기구 사용,
수영장 사용 그리고 여자 탈의실에는 조그마한 자쿠지와 건식 사우나도 있어서 가끔 운동하기 싫은 날
사용하면 기분이 좋아요!
이 날은 시작한 지 한 5일 되었는데 300칼로리 태우는 게 이렇게 힘든 건지 이제 알았어요..
내 체중계 눈 감아...
가끔 기구에 서비스 안 된다고 적혀있지만 다양한 유산소, 근력, 강의실(요가나 줌바 등등), 농구실까지 있어서 돌아가면서 운동하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확실히 체력이 올라오니 일도 크게 안 힘들고 퇴근하고 나서도 체력이 남아서 자기계발에 더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게 운동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물론 일 하면서 받은 인간관계 스트레스 해소에 직빵이구 땀 쫙 빼고 샤워하고 나오면 얼마나 뿌듯한 지 몰라요.
아 이래서 다들 운동 운동 하는 거구나 라고 헬린이가 느꼈답니다.
여러분은 일이 끝나면 어떤 것을 하며 여가시간을 보내시나요? 본인의 특별한 여가 시간 활용하는 게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아 일 끝나면 피곤해서 침대에 뻗는다고요? 그것도 소소한 스트레스 해소가 될 수 있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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