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 life 일상

이젠 미국 대학교의 시작

happybaking 2022. 6. 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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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 온 지 2년, 계속 일만 하던 제가 이젠 미국의 대학교를 등록했어요.

인턴 비자는 1년이면 마치게 되는데 다행히 사장님이 영주권 진행해 주신다는 말에 짧은 인턴 비자를 학생비자로 바뀌게 되었어요.

 

미국 J1 비자에 관해 궁금하신 분이거나

 알아보고 싶으시다 하시다면 밑에 링크 띄워드릴게요! 

 

공부를, 그것도 영어를 공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겠죠,

그렇지만 너무 힘들다고 계속 미루다가는 변명만 늘여뜨린 채 하루하루 늙어가고 싶진 않아서 용기를 내 보려고요.

 

저는 학생비자 받으면 끝! 인줄 알았는데

학교 측에 연락을 해서 제가 등록절차를 해야된다는 것! 

 또한 이 등록을 요청하지 않는다면 프로그램 시작일로부터 60일 이후에 제 학생비자가 자동으로 취소된다는 점!

.. 이 사실이 영어로 다 적혀있었지만 전 영어 울렁증이 있어서 번역 안 해 놓고 있다가

 

..네,, 그렇게 제 학생 비자가 거절되었다는 메일을 받게 되었지요.. 그렇게 되서 강제로 제 유효한 비자가 없어지니 하루라도 더 있더라도 불법체류자 신세인 거예요.

 

생각치도 못했던 시기에 한국을 가게 되었어요. 

한국에서 다시 인터뷰도 봐야했고, 주한 미국 대사관 인터뷰에서 한 번 떨어지면 합격이 쉽지 않다고도 들었던터라 고향에 있으면서도 맘 편히 잠을 자지 못했던 것 같아요. 

 

 주한 대사관 인터뷰 하루 전 이미 예상 질문들과 서류들은 확실히 준비하고 연습했지만 마음이 쉬이 진정이 안되서 잠도 뒤적거렸어요. 전 항상 긍정적이었는데 내 운명이 바뀔지 모를 일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마음 한켠에 불안한 마음이 계속 떠오르더군요. 

 

다행히 인터뷰를 보았을 때 학생비자이면 바로바로 합격해주는 영사관이 자리가 났길레 바로 그 곳으로 가서 단번에 인터뷰 합격하고 미국에 입국했죠. 

 

이제 미국에 들어왔으니, 학교 등록을 했어야 했는데요.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인포메이션 알려주는 이메일에 필요 서류를 넣고 기다렸는데 아무 소식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에이전시 분에게 요청해서 전화번호를 받아서 I-94/ I-20/여권/ 현주소 를 메일로 보냈더니 그럼 된다는 답변을 들었답니다.

 

자 이제 학교의 시작이니, 이왕 시작한 학생, 열심히 영어공부하고, 영어 관련 책도 읽으면서 익숙해질려고요! 

 

유학생분들은 부모님에게 생활비를 받을텐데, 나중에 미국 통장으로 받아야 합니다.

그럴려면 유학생 부모님들은 해외에 있는 자녀에게 송금을 해 줘야하는데,

           건당 5천불(약 500만원) 이하면 자유롭게 송금이 가능합니다.

           건당 5천불(약 500만원) 초과송금을 하려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항목으로 송금할 지 결정해야 하는데요. 선택할 수 있는 해외 송금 항목에는 지급증빙서류미제출 송금, 해외유학생 체재자 송금, 해외이주비 송금, 해외부동산 취득, 재외동포 국내재산반출 등이 있습니다. 

 

해외송금업체를 이용한다면 최대 연간 5만불 (약 5천만원)까지밖에 송금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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