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제작 케이크

오랜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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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즘에 일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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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 전에는 어쩌다 알게 된 분의 주문제작 케이크를 만들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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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항상 미래엔 각자에게 맞는 주문제작 케이크를 만드는 공방을 운영하는 제 모습을 꿈으로만 꿔봤는데 실제로 이렇게 주문을 받게되니 신기하면서도 제가 원하는 모습에 다가가는 것 같아 좋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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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케이크는 숫자케이크로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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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작하기 몇일 전부터 머리 속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이걸 이렇게, 저걸 저렇게 해야지 상상하며 기쁜 하루 하루를 보냈던 것 같아요

 

케이크 위에 도안을 대고 자르고 사이사이 맛있는 크림으로 안착했지요

 

 

 

 

숫자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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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13살이 청소년으로 들어가는 시기라고 기념한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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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의 케잌 하우스 일일히 찾아다니며 사이즈 찾고 그랬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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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던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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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인스타로 케이크 클레스, 케이크 주문 같은 걸 꾸준히 받아 저만의 사업을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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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문으로 제 꿈에 한 발 다가간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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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하루가 보람차고 희망찬 하루로 가득찼던 미국에서의 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