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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국, 잘 살고 있어요 50

미국 문화충격 썰 2

미국 문화충격 썰 1을 재밌게 보셨나요?? 갑자기 또 생각 난 문화충격 썰 2! 시작합니다! 전 일요일마다 교회를 간답니다.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한국어도 실컷 할 겸 ㅎㅎ 이 썰은 교회 모임에서 만난 친구에게 들었던 썰입니다. 그 친구가 다니는 회사는 마케팅 및 SNS홍보 포스터 관련 회사랍니다. 그 친구의 동료가 그 회사에서 거의 3~4년 정도 일 하고 있었는데 몇 주 전에 회사를 그만둔다고 통보를 했나봐요. 왜 그런가 했더니 코로나 때 제대로 된 조치도 안 해 주고 계속 회사를 나오게 한다거나 그 직원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나보더라고요. 그러한 태도에 미국 2세(미국에서 트인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인 그 직원은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을 내렸고, 이번 연봉 협상에 현 연봉의 50% 인상을 요청..

미국 문화충격 썰

오늘은 간만에 생각난 ​ 미국의 문화에 대해 문화충격 받았던 썰을 풀어볼까해요! ​ 전 아무래도 한국 사장님 밑에서 일 하다보니 한국에서처럼 열심히 일하고 있거든요. 예를 들자면 일을 알아서 찾아서 한다거나, 어떻게하면 같은 일이라도 효율적으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일에 참여한답니다. ​ 이미 제 블로그를 둘러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현재 미국 얼바인 지점에서 파리바게트에서 일하고 있어요. 파리바게트는 일주일에 한번 본사에 주문할 냉동반죽 및 재고를 확인해 주문을 넣거든요? 저는 주로 베이커 파트부분에서 일하기 때문에 그 쪽 파트의 재고를 확인하고 주문을 넣습니다. 근데 같이 일하는 케이크 파트쪽에서 주문을 해야하는데 어느 날부터 재고 확인과 주문을 하지 않길래 왜 재고를 확인하지 않..

미국 인턴 파리바게트 관련 Q&A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미국에 입국한 지는 2019년 12월 1일에 입국했으니까 벌써 1년 7개월에 돌입하게 됬네요 미국에서의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일상이 일과 집 밖에 없는 느낌이기도 하지만요 ㅎㅎ 그래도 하루하루 일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건강한 것에 감사하는 등 사소한 일들에 감사함을 느끼려고 하고 있어요! 미국에 오자마자 코로나 터져서 어쩔 수 없이 한국으로 돌아가야되는 사람들도 꽤 있기도 하고, 직장에서 해고되는 경우도 허다했으니까요. 그래도 크게 문제없으니 지금까지 문제없이 일하고 있는 거겠죠. 가끔 제 블로그를 보고 궁금한 점을 물어보시는 경우들이 많이 있어요.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게 감사하죠 ㅎㅎ 대체적으로 질문으론 영어 실력이 좋지 않은데 미국에 올 수 있냐..

미국 기름값... 오른다 올라

보통 거리마다 다른데 직장이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다 그럼 주 5일 근무 왕복으로 쳤을 때 한달에 거즘 50불 정도 드는 것 같다 ​ 물론 차 종류에 따라 연비가 다른 편이다. ​ 미국에서는 리터 보단 갤런 이라는 부피 단위를 쓰는데 1L = 3.78Gel. 인데 암튼 한달에 30불로 두번 나눠서 타면 대략 50~60불의 기름값이 나오는 것 같다. Chevron은 미국 대표 기름 회사로 마켓플레이스 지점마다 있는 듯 했다. 1 갤런당 $4.33.... 비싸다. 요즘 유가가 엄청 올라서 기름 값으로 점점 많이 내고 있긴 하다. 그래도 좀 찾다보면 조금 더 저렴한 주유소에서 넣긴 한다. 위의 영수증을 보면 10갤런에 40불. 1갤런당 3.99불이다. 조금 저렴한 여기도 점점 어쩔수 없이 오른다 ㅠㅠ ​ ​..

나는 더 이상 주식창을 보지 않기로 했다.

제태크 관련 블로그를 올린지 한 10번 정도 된 것 같다. 나의 관심은 코로나 이후 급격히 주가가 증가한 주식이 대부분이다. 어디서 '기관이 매수한 지금 사야할 저평가 주식 5개' / '앞으로의 주도주는 이 것!'이런 타이틀만 있으면 다 봤던 것 같다. 아니면 주식은 타이밍이라고 생각이 들어 기업의 정확한 주가를 공부하지 않은 채 지금 이 주식을 팔아야할지, 아니면 사야할지, 계속 떨어지는 주가를 보면서 내 욕심에 손절도 못하는 내 모습을 바라볼 때가 많아졌다. 더군다나 요즘 미국에서의 코로나의 종식 분위기가 많이 살면서 성장성만 치우쳐져 있던 내 계좌는 손실을 보고 있었다. 예를 들면 ARKF, ARKG, APPLE. 공부를 조금은 한 지금으로서는 이 때가 주식 매수 시기인데 이미 잠시 떨어졌을 때 수..

[미국일상] 세금 보고 처음인데 어떻게 하지?

그래, 이제 때가 된 듯 하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하는 세금보고 할 때가 왔다. 사실, 아무것도 아는 게 없지만 주변에게 물어보면서 알아낸 것은, 미국의 세금보고는 지난 1년을 기준으로 얻은 모든 소득과 내 신분을 바탕으로 정부에 알리는 것인데, 한국의 연말정산이라 생각하면 된다. 미국에서는 신경 쓸 것이 1. 비자 상태. 거주중인 외국인인지, 미국 시민인지에 따라 세금 혜택이 다르다. 2. 부양 가족 상태 본인이 버는 소득에서 부양하는 가족의 유무에 따라 세금을 더 내거나 덜 내거나 한다는 것이다. 3. 본인의 관계 본인이 싱글인지, 결혼을 한 부부인지에 따라 세금 부여도도 달라진다. 즉, 나의 상태는 미국에 온지 1년 조금 지난 (미국 거주 외국인), 부양할 가족 없는 (누구에게 생활비를 보내지 않는..

미국에서 차 사고 났다

그렇다. 내가 차 사고를 냈다. ​ 운전 면허 딴지 1년이 되기 전, 출퇴근 운전에 어느정도 자신감이 차오르는 시기였다. ​ 미국에서의 생활비 대부분은 렌트비로 나오기 때문에 50불이라도 낮은 방렌트를 찾으면 주저없이 이사하는 편이었다. ​ 이 때도 현재 거주하고 있는 렌트비 $700에서 $600짜리 룸렌트를 발견했고, 방을 둘러보러 가던 길이었다. ​ 이게 화근이 될 줄은 몰랐지만,,, ​ 좀 날이 어두운 저녁이었지만 별 일 있을려나 라는 생각에 차를 몰았다. ​ 핸드폰 네비게이션에 따라 목적지에 도착하기 5분 전, 차선 변경을 하려고 사이드미러를 확인하고 바로 차선을 변경했는데, 갑자기 검은 차의 헤드라이트가 보였다. ​ 어 뭐지? 라는 의문과 함께 내 차와 상대방차는 접촉했고, 내 사이드미러는 순식..

화이자 백신 부작용

이전 포스팅이 화이자 백신 맞은 후기였는데요.. 부작용,,, 아파요,, 점점 아파집니다. 백신 맞은 당일, 그 이튿날까지도 그렇게 아프지 않았어요. 아무렇지 않았어요. 근데 거의 백신을 맞고 15시간, 18시간 정도 지나니까 슬슬 몸이 으슬으슬 춥고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하더라고요... 다행히 일을 거의 마무리하는 중이어서 마치고 집에 돌아왔죠. 타이레놀을 한 두 약정도 먹고 쓰러져 잤는데 일어나모니 멀쩡 하더라고요. ;; 다른 분들에게도 물어봤는데 오히려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아프지 않고, 젊은 분들이 10대 20대 초 분들은 좀 아프셨더라고요. 추가로 말해드리자면,,, 1차보다 2차가 더 아프다고 하네요.. 살짝 두렵기도 하지만 맞아야하니까요. 앗, 백신 맞을 때는 반팔로 가는 게 맞기 편하답니다.

캘리포니아 코로나19 백신 후기 : 화이자

안녕하세요~ 어제 따끈따끈하게 백신 맞은 후기 들고 왔어요!! 현재 미국은 60대 이상의 노인분들부터 진료자분들을 우선적으로 백신을 맞았고, 그 다음차례인 축산, 음식 및 서비스 관련 부분에 해당하시는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을 진행하고 있어요. 저도 제과제빵 음식 관련 부분으로 간편히 신청했답니다. 해당 요건이 되시는 데 어디서 신청해야할 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 드릴게요! 우선 전 [화이자]로 신청해서 맞았고요. 간편하게 어플로 통해 맞을 수 있어요 미국에 거주하신 분이라면 'Othena' 로 들어가셔서 로그인 하시고 진료 신청을 하면 되는데요! 언어는 한국어로도 하실 수 있어요! 전 하루 전날 저녁에 신청을 했는데도 바로 신청이 가능해서 진행했답니다. 준비물은 자신의 ID카드와 저 어플에..

소소한 행복

일 끝나고 집 도착해서 침대에서 한 발자국도 안 나가고 유투브만 하루 종일 보기만 했다. 일에 치여 엄청 피곤했던 날은 뜨뜻한 전기장판에 내 몸을 오롯이 누워 침낭을 돌돌 말기만 해도 '아, 이게 행복이지~' 라는 생각을 하며 기분 좋게 잠들었던 기억이 있다. 또는 사소하게 내가 먹고 싶다고 생각한 걸 미루고 미루다가 어느새 딱 먹게 되었을 때, 그렇게 맛있는 걸 유투브를 키고 천천히 안주삼아 먹었을 때 그 때 그것 또한 소소한 행복이었다. 그러다 문득 생각나는 지난 친구들과 연락이 닿아 1시간~ 2시간을 하염없이 수다를 떨고 있다보면 마음이 서서히 차오르기도 했다. 코로나인 와중에도 취미를 즐기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에 재미를 붙였다. 근데 사람 마음이 항상 일정하진 않는지, 아무것도 하기 싫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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