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랑 카톡으로 온라인 파티를 열였어요 저는 미국, 그 친구는 한국인데 코로나로 외식도 힘들고, 생각해보니 작년 11월? 이후 친구와 통 만나서 밥을 먹어본 적이 없더라고요 그러던 중 친구가 제안을 하더군요. 온라인 랜선파티를 열자구요 ㅎㅎㅎ 재밌겠다 하고 시간을 맞춰 서로에게 영통을 걸었죠. 저는 딱 저녁시간, 그 친구는 점심시간이라 각자 김치볶음밥을 해 먹기로 했어요. 위 사진은 친구가 만든 김치볶음밥을 보여주는 모습이에요! 맛있겠다.. 영통을 걸어노고 누가 더 빨리 볶음밥을 해 오는지 겨루기처럼? 되었기도 했지만 친구랑 오랜만에 수다 떨며 먹는 밥이 정겹고 재밌었어요. 볶음밥 해서 밥 먹고, 그 이후로 간식에 넷플릭스까지 같이 보니 시간이 후딱 가더라고요. 넷플릭스를 어떻게 같이 보냐... ..